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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리서치
파생상품은 이해하기 어렵고 복잡하다? 파생상품의 세계와 ELS,ELB,ETN 정리 본문

파생상품의 세계
파생의 종류는 무궁무진합니다.
어떤 기초자산을 엮느냐 원금보장이 가능한가에 따라 종류가 다양해지기 때문입니다.
ETF, ETN, ELS, ELB, DLS, DLB 등등등 어떤 자산을 어떤 기관에서 만드느냐에 따라 엄청 다양합니다.
이 특징이 파생의 장점이자 어려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생상품의 장점
파생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계약이기 때문에 계약하는 상대방만 있다면 어떤 계약도 가능하다는 자율성입니다.
신뢰도 높은 A(계약 매도자)와 계약 구매자 B가 합의만 하면 고 레버리지 계약도 체결이 가능한 것이 파생상품입니다.
파생상품의 위험성
파생상품은 잘 이용하면 변동성 헷지의 방법 중 하나로 이용 할 수 있지만 잘못 이용해서 욕심을 이기지 못하고 고 레버리지 계약을 맺으면 엄청난 리스크에 노출이 됩니다.
예를 들어 2021년 아케고스(빌 황) 사태라고 있습니다.
이 아케고스(빌 황) 사태야말로 파생상품의 위험성을 잘 알려주는 반면교사 같은 사건일 것입니다.

빌 황 사태란?
2021년 빌 황 사태를 살펴보겠습니다.
빌 황이라는 사람은 아케고스 캐피털의 운용주체로 마진콜으로 인한 몰락 직전 50조 원~200조 원 규모의 파생상품을 계약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노무라증권, CS(크레디트스위스), 모건스탠리 등 여러 금융기관과 계약을 맺었고 이때 맺은 계약은 TRS 계약입니다.
TRS란 계약기간 동안(만기나 매도 전까지) 증거금이상의 돈을 유지하고 수수료만 납부하면 유지되며 방식은 계약 종료 시 기초자산의 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베팅을 하는 방식입니다.
즉, A 자산을 매수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 계약기간 종료 시 상승과 하락의 결과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결정되는 구조입니다.
TRS가 위험한 점은 계약만 하면 5배~10배 레버리지도 충분히 가능하며 증거금이 유지되고 계약이 유지된다면 매수 당사자가 누구인지 조차 알려지지 않습니다.
TRS를 판매한 금융기관을 헷지 해야 되므로 금융기관의 명의로 TRS 대상의 자산을 사야 되고 매수세로 실제 시장에 나타나게 됩니다.
빌 황의 TRS 계약의 주식은 결국 마지막에는 주가가 하락하여 증거금 미달, 마진콜을 감당할 수 없었으며 2021.03.26 하루 만에 월가에서는 200억~300억(25조~40조 규모)를 시장에 파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빌 황은 몰락하였습니다. 즉 파생상품은 욕심이 과해지면 하루 만에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빌 황사태의 여파로 발 빠르게 빠진 모건과 UBS도 작은 피해는 아니지만 7~9억 달러 수준으로 막을 수 있었지만 CS와 노무라는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는 등 증권사에게도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는 결과를 만들어 냇 습니다.
파생상품의 종류
파생상품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E와 D를 알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E는 주가 연계 (Equity)의 뜻이며 D는 주가 외 (Derivatives)의 기초자산을 이용한 파생상품입니다.
E의 상품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ETF와 ELS로 ETF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datainsight-15.tistory.com/11
상장지수펀드(ETF)
펀드의 진화, 주식처럼 사고파는 상장지수펀드(ETF) 완벽 가이드ETF라는 상품이 있는데 이는 펀드의 단점인 유동성(환매 시 시간이 많이 걸림)을 확보한여러 종목을 하나의 테마로 묶어 상장한 뒤
datainsight-15.tistory.com
ELS의 정리


ELS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낙인선으로 낙인선이란 ELS에서 주가가 낙인선 이하로 떨어진 상태에서 만기 도래 시 원금 전체를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선입니다.
ELS에는 조기상환베리어라는 것이 존재하고 낙인/노낙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낙인형의 수익구조
| 구분 | 조기상환 | 만기 |
| 낙인선을 터치하지 않은 경우 | 수익확정 | 수익확정 |
| 낙인선 터치 후 기준선 이상 반등 | 수익확정 | 수익확정 |
| 낙인선 터치 후 기준선 이상 반등x | 손실보류 | 손실확정 |
노낙인형
노낙인형은 낙인형과 다르게 낙인 선이 없으며 조기상환이나 만기 시 기준선 이상이면 약정된 수익을 주는 구조입니다.
ELS의 스텝다운이란?
ELS에서 스텝다운이라는 요소가 있는데 조기상환 조건 미달성 시 다음 조기상환 때는 기준선을 낮춰서 적용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서 80-75-70-65 스텝다운(낙인 40)의 경우 기초자산이 매수 당시 가치를 100으로 잡고 조기상환 1회 차엔 80% 2회 차엔 75% 이상이면 조기 상환을 해주며 약정된 수익을 준다는 뜻입니다. 이때 낙인 40이 있으니 낙인선은 40%가 됩니다.
파생상품의 종류
| 구분 | 기초자산 | 발행주체 | 원금보장유무 |
| ETF(Exchange Traded Fund) | 주식 | 자산운용사 | 불가능 |
| ETN(Exchange Traded Note) | 원자재(옥수수,석유,천연가스등) | 증권사 | 불가능 |
| ELS(Equity linked Securities) | 주식 | 증권사 | 불가능 |
| ELB(Equity linked Bond) | 주식 | 증권사 | 가능(증권사 신용) |
| DLS(Derivative Linked Securities) | 주식 외(금,은,금리등등) | 증권사 | 불가능 |
| DLB(Derivative Linked Bond) | 주식 외(금,은,금리등등) | 증권사 | 가능(증권사 신용) |
표에서 보는 것처럼 E와 D의 차이 그리고 S와 B의 차이는 단순히 어떤 자산인지, 원금보장 가능유무의 차이입니다.
ELB나 DLB가 원금보장이 가능한 이유는 Bond 즉 100% 회수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국공채 등에 투자하여 그 이자를 가지고 주식(E)이나 그 외의 옵션(D)에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즉 잃어도 이자만 잃는 구조이기 때문에 원금보장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원금 보장은 예금보호공사의 1억 원에 포함된 원금보장이 아니며 채권이 회수가 되지 않는 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파생상품의 이용
파생상품을 잘 이용한다면 하락에 대한 헷지도 가능하며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위험한 레버리지를 이용하기 위해 파생상품을 고민하는 것이 아닌 내 자산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파생상품을 고민하는 건전한 투자를 응원합니다.
요약정리
파생상품을 이용하여 고 레버리지를 운용하는 경우 하루 만에 모든 것이 날아갈 수 있으며 안전하게 사용한다면 자산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빌 황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안전한 투자를 지양하는 자세를 기르시길 바랍니다.
파생상품에는 E와 D, S와 B에 의한 차이가 있으며 그 차이는 어느 자산을 기초로 삼는지와 원금보장 유무에 따라 나뉩니다.
파생상품을 안전하게 이용하려는 노력을 한다면 자신의 자산에 안정성을 쉽게 확보하며 수익률의 상단을 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파생상품을 레버리지가 아닌 안정성의 도구로 사용하기를 응원합니다.
본 포스팅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 또는 매도 추천이 아니며, 필자의 개인적인 리서치 및 분석 과정을 정리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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